오늘은 부족하지만 한글로 쓰고싶다. (Not that I feel confident with English.. but you know what I mean)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를 이미 읽었다면 잘 아실테지만... 나와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해보았을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읽으시고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게 되었다.
고등학교때 같은 교회를 잠깐 같이 다녔던 동생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었다. 대학을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그 아이와 연락이 끊겼다가 페이스북으로 다시 연결이되어 연락처를 주고 받았었다. 동생은 아직 대학이 일년 남은 상태여서 자연스럽게 전공과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나 자신도 대학을 졸업하긴 했으나 아직도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고 나누게 되었다. 동생에게 솔직하게 세상의 눈으로 봤을땐 내 자신이 초라하기 짝이 없고, 이루어낸 거 하나 없는 구제불능 같이 보여서 빨리 길을 찾아내려고 발버둥치려는 조급한 마음이 내 안에 가득해서어렵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속도에 맞춰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었다. 이 얘기를 들은 동생은, 자기 자신이 행여나 세상의 속도나 주위친구들을 따라가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회개하게 된다고 얘기를 했었고, 나와 얘기를 해서 (고맙게도) 힐링이 된다고 했었다.
위 이야기는 내가 원래 생각했던 블로그의 용도로 적합한 이야기이다. 나와 연관되어있던 안 되어있던 읽고나서 다시 한 번 쯤 생각해보게되면 성공인데.. 그래도 하나님께서 내 마음가짐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회개하게 하신다.
고백할 것이 있는데 오늘 사실 말씀을 제대로 읽지 않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읽었던 말씀을 토대로 믿으면서 살아내려고 노력조차 하지도 않았었다. 그래, 내가 크리스찬으로서 나름 교회 오래 다녔었고 성경도 꽤 꾸준히 읽어서 하루, 이틀 말씀을 안 읽는다고 해서 믿음이 통째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내 자신에게 굉장히 자책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에게도 생명력있게 힘있게 작용하려면 매일 살아있는 말씀을 더욱 더 사모하고 채움받아야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걸 고백하고 그렇게 난 믿는다. 그리고 여기다 글을 쓰는 것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신 것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였기에 오버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으나 이해해주길 바란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앞으로 이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마다 내가 말씀으로 채움받고 기도로 나아가서 누군가가 이 글을 읽게 되었을 때 나의 진실된 마음이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읽으시는 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시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 글쓰는 것에 소질이 없는 나이기에 사실 이 블로그에다가 글을 오픈하게 쓰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굉장히 크지만 이 기회 또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믿고 하나님이 어떻게든 잘 쓰실거라 믿고 매일 용기내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에는 영어로 해석해서 둘 다 쓸게요 ㅎㅎ)
2:28 AM
9.26.14
Sarah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를 이미 읽었다면 잘 아실테지만... 나와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해보았을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읽으시고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게 되었다.
고등학교때 같은 교회를 잠깐 같이 다녔던 동생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었다. 대학을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그 아이와 연락이 끊겼다가 페이스북으로 다시 연결이되어 연락처를 주고 받았었다. 동생은 아직 대학이 일년 남은 상태여서 자연스럽게 전공과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나 자신도 대학을 졸업하긴 했으나 아직도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고 나누게 되었다. 동생에게 솔직하게 세상의 눈으로 봤을땐 내 자신이 초라하기 짝이 없고, 이루어낸 거 하나 없는 구제불능 같이 보여서 빨리 길을 찾아내려고 발버둥치려는 조급한 마음이 내 안에 가득해서어렵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속도에 맞춰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었다. 이 얘기를 들은 동생은, 자기 자신이 행여나 세상의 속도나 주위친구들을 따라가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회개하게 된다고 얘기를 했었고, 나와 얘기를 해서 (고맙게도) 힐링이 된다고 했었다.
위 이야기는 내가 원래 생각했던 블로그의 용도로 적합한 이야기이다. 나와 연관되어있던 안 되어있던 읽고나서 다시 한 번 쯤 생각해보게되면 성공인데.. 그래도 하나님께서 내 마음가짐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회개하게 하신다.
고백할 것이 있는데 오늘 사실 말씀을 제대로 읽지 않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읽었던 말씀을 토대로 믿으면서 살아내려고 노력조차 하지도 않았었다. 그래, 내가 크리스찬으로서 나름 교회 오래 다녔었고 성경도 꽤 꾸준히 읽어서 하루, 이틀 말씀을 안 읽는다고 해서 믿음이 통째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내 자신에게 굉장히 자책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에게도 생명력있게 힘있게 작용하려면 매일 살아있는 말씀을 더욱 더 사모하고 채움받아야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걸 고백하고 그렇게 난 믿는다. 그리고 여기다 글을 쓰는 것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신 것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였기에 오버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으나 이해해주길 바란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앞으로 이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마다 내가 말씀으로 채움받고 기도로 나아가서 누군가가 이 글을 읽게 되었을 때 나의 진실된 마음이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읽으시는 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시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 글쓰는 것에 소질이 없는 나이기에 사실 이 블로그에다가 글을 오픈하게 쓰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굉장히 크지만 이 기회 또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믿고 하나님이 어떻게든 잘 쓰실거라 믿고 매일 용기내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에는 영어로 해석해서 둘 다 쓸게요 ㅎㅎ)
2:28 AM
9.26.14
Sarah